한지성 사망 고속도로 여배우 결혼 두달만에 블랙박스 술 음주 사고 의문투성
한지성 사망 고속도로 여배우 결혼 두달만에 블랙박스 술 음주 후 사고
배우 한지성의 고속도로 사망 사고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됬습니다. 고속도로 한가운데에 선 차량 뒤 편에 누군가 허리를 숙이고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지난 9일 한지성 사망 사고 당시 깜깜한 밤, 고속도로 중간에 선 사람을 본 목격자들의 당황한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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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블랙박스 영상에는 고속도로 2차로에 흰색 차량이 서 있고, 누군가 빠르게 가드레일 쪽으로 뛰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흰색 차량 뒤편에는 다른 누군가 서 있습니다. 그는 머리를 아래쪽으로 향한 채 허리를 푹 숙이고 있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차에서 내린 한명이 담을 넘어갔고 한 명은 뒤에서 토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음성이 담겨있습니다. 이후 뒤따르던 택시 등이 흰색 차량을 들이받자 뒤에 사람 있었다고 말하며 걱정하는 목소리도 녹음되었습니다.
이 영상을 방송사에 제보한 목격자는 전날 저녁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경찰에도 제보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수사에 도움이 되길바라는 마음에서 공개했다고 합니다. 제보한 그는 많은 추측성 기사들과 난무하는 악플들로 인해 유가족분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공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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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한지성은 지난 6일 오전 3시52분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김포공항IC 인근에서 택시와 SUV 차에 잇따라 치여 사망했습니다. 애초 사고 피해자가 20대 여성으로만 알려졌지만, 방송가를 통해 불의의 사고를 당한 이가 배우 한지성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한지성은 사고 직전 편도 3차로 고속도로에서의 2차로에 승용차를 세운 뒤 비상등을 켜고 하차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조수석에 함께 탄 한지성의 남편은 경찰에서 소변이 급해 차량을 세우게 됐고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본 뒤 돌아와 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영상으로 본다면 여배우 한지성씨가 먼저 내렸거나 거의 동시에 내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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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편도 3차선 도로에서 가장 바깥쪽 차선인 3차선이 아닌 2차선에 세운것도 의문입니다. 남편이었던 운전자는 음주 상태였다고 진술 했다고 하며 여배우 한지성 역시 음주 상태였는지는 모른다고 했다고 합니다. 자세한이야기는 사건 진행상황을 조금 더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서는 의문투성 이며 의심가는 부분들도 많고 추정되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섯부른 판단을 하기보다는 정확한 수사를 기다려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지성은 2010년 여성 4인조 그룹 비돌스로 데뷔했다. 이후 여배우 로활동했습니다. 두달전 결혼을 한 여배우 한지성의 남편이 사고당시 차량 운전자로 입니다. 어떠한 이유로 음주 운전을 하게되었는지 고속도로 2차선에 차를 세우게 된건지 의문만 더해지는 사건입니다.